꼬알라의 TechED 2008 (Pre-TechED2008) (1) - 자유의 여신상의 발뒷꿈치가 들려있는거 아시나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TechED 2008 for IT Professional이 개최됩니다. 금주엔 TechED 2008 for Developer 행사가 열렸죠.
이미 알려드린 데로, NHN의 박정욱 과장님과 Hostway Korea의 정진한 과장님과 함께 여정을 보내고 있습니다. 6월 6일이 현충일인 관계로 조금 일찍 미국에 도착해서 관광아닌 관광을 즐기고 있습니다. :) 그 첫번째로 6월 5일 밤에 뉴욕에 도착해서 어제인 6월 6일 하루, 뉴욕을 여기저기 돌아다녔습니다. 꼬알라는 2006년에 뉴욕에 조금 오래 머무르면서 Long Island까지 다 헤집고 다녀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어제는 에이전시 아닌 꼬알라 에이전시로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두분 모시고 강행군 아닌 강행군을 했었답니다.
근데 왜? 올랜도를 가면서 뉴욕까지 왔을까요? 작년에 TechED 2007에서 44시간동안 귀국한 경험이 있는 관계로… 무서워서! 한번에 멀리까지 왔습니다.
6월 5일 밤 늦게 도착한 관계로 방에서 맥주나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요. 6월 6일은.. 맨하탄을 기준으로, 그라운드 제로, 타임스퀘어, 자유의 여신상, 락펠러 센터, 5th AVE등.. 일반적인 관광 코스를 밟았습니다.
특정 극장에서 시작할때 빰빰빰할때 나오던, 타임스퀘어의 모습입니다. 전반적인 관광을 위해, 2층 버스를 타고… 시티 투어를 떠났습니다. 시티 투어 표를 끊고 해맑게 웃고 계신 정진한 과장님이십니다. 나름 표살때 길어서, 뱀같다라는 농담을 표파는 분에게 했었죠.. 우리의 테마곡인 1박 2일 기상송 ? 뱀이다…
일반적인 명소는 이미 많은 포탈에서 검색해보시면.. 정보가 다 잘나와있죠. 딴 것보다 제가 어제 발견한 것중 포스팅하고 싶었던 내용은… 바로 자유의 여신상의 뒷모습입니다.
오른발 발뒷꿈치가 들려있더군요 ?_-;; 어제 가셨던 분들 모두.. 뒷발꿈치가 들려있다는 사실은.. 모르셨었습니다. 조금은 재미있는 내용이기도 해서 사전 TechED 2008 내용으로 포스팅합니다. 자유의 여신상까지 페리를 이용해서 실제 Liberty Island까지 들어가서 처음 봤었기 때문에.. 생동감은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두분께서 꼬알라 에이전시를 이용하시면서 뉴욕을 관광하셨는데.. 잠시 맨하탄으로 돌아오는 페리에서 자리가 따로 앉아있었습니다. 자유의 여신상을 오고가는 페리는 관광 코스가 맨하탄에서 출발해서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Liberty Island… Libery Island에서 Ellis Island, Ellis Island에서 맨하탄으로 돌아옵니다. 자리를 따로 앉아 있었는데.. 두분.. 중간에 잠시 섰던 Ellis Island에서 매우 많은 사람들이 내리자… 아무 뜻없이 내리는 갑다.. 생각하시고 내려버리셔서.. 잠시 이산가족이 되었던 재미있는 일화가 생겼습니다.
하얀색 옷을 입으신 분이.. Hostway의 정진한 과장님이시고, 뒤에 숨어계신 분! 바로 NHN의 박정욱 과장님이십니다. 숨는다고 제가 안쓸줄 아셨죠? 배에서 내리셔서 저한테 전화하셨는데.. 저는 이미 배안에 있었고.. 배의 하선이 끝나고 다시 승선중이어서 내릴수가 없었습니다. 그덕에.. 두분 다음배를 타고 오시는 진풍경을 연출했습니다.
한국의 야경도 매우 이쁘고, 멋있죠. 어제 락펠러 센터에서 야경을 바라보았는데, 그리 날씨가 나쁘지 않은 편이어서 야경이 꽤 좋았습니다. 그중 몇장만 포스팅합니다.
저희가 묵는 숙소 근처에 초콜렛 과자로 유명한 M&M의 샵이 있었는데.. 귀여운 블럭이 있더군요.
이렇게 뉴욕의 하루가 흘러갔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올랜도 근처에 있는 마이애미로 향합니다. 마이애미에서 또 다른 이야기를 전해드리죠. 하루종일 피곤해하셨던 정진한과장님, 박정욱과장님, 걸음 빠른 꼬알라 쫓아다니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
Comments
Anonymous
June 07, 2008
정과장님은 실신하셨네.. ㅎㅎ 역쉬 미국이라는 나라는 광고도 큼지막하게 하는게 분위기가 틀려요... 잘다녀오세요~ 제 선물 잊지 마시구요 호호호Anonymous
June 09, 2008
햇불을 높이 치켜드는 모습에 생동감이 있어 보이는군요. 아니 이런 생동감을 선물을 했나? 코 큰 얘들은 조금 다른것 같죠. 우린 쬐끔 여자답게 했을터인데...ㅋㅋㅋAnonymous
June 09, 2008
푸하하하. 정진한 과장님과 박정욱 과장님이 고생이시네요~!!Anonymous
June 09, 2008
와우! 문득, 작년 이맘때가 그리워서 들어와 봤는데 역시나~ 좋겠다~~ 잘 놀고 와요~Anonymous
June 10, 2008
와우! 작년 이맘때가 생각나서 들러봤는데, 역시~ 좋겠당~ 재밌게 잘 보고 와요~ 마이애미도 좋지만 키웨스트도 포기하지 마셔요~ ^^Anonymous
June 10, 2008
김지연강사님// 이미 다녀왔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바다에.. 나름 조금은 지겹기도.. 매우 이쁜 도시더군요.. 뽐뿌맨// -_-;; 네.. 보모가 된 기분입니다. cecisbeo//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더 많은 정보 올릴께요.. 우리끼리// 정과장님은 매일 실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