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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rver Administrator, Enterprise Administrator - MCITP를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1월말에 보았던 베타 시험에 대해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더 늦기 전에 기억속에 남아있는 시험의 기억을 써놓으려고 합니다.

두과목을 보셔야하죠. 70-646, 70-647.. 개인적으로는 70-646 Server Administrator 시험이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Windows Server 2003 시절때부터, 덤프가 난무하기 전에 시험을 보는 것이 더 좋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시험을 볼때마다의 느낌을 대략~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예전에 70-240 Windows NT에서 2000으로 업그레이드하던 시험보다 70-646의 난이도는 훨씬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베타 시험이후, 난이도 조절과 시험 패스 점수가 수정되었겠지만요..

70-646의 경우에는 https://www.microsoft.com/learning/exams/70-646.mspx에 있는 시험 소개와 문제 비중은 비슷했다고 기억합니다. 클러스터링 문제가 어느때보다 많이 출제되며, 단순한 구축이 아닌 쿼럼에 대한 종류별 배치 문제가 많이 보이며, 저장소에 대한 권장(ISCSI, SAN등), 지오그라피 클러스터링쪽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버 배포쪽에서는 가장 비중있는 가상화, SCVMM, Hyper-V, Virtual Server 2005를 총 망라하여 나오고, 이에 대한 상위 버전 마이그레이션 방안, 라이센싱 정책도 일부 질문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NAP에 대한 문제는 NAP 구현 드래그앤 드랍 문제.. NPS에 대한 정책 생성, Windows Vista, Windows XP SP3 클라이언트 셋팅도 눈에 띄었구요.

70-647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끝까지 액티브 디렉터리에 대한 문제입니다. 일전에 Exchange Server에 대한 강사 시절 AD의 이론적은 부분에는 충실히 공부해왔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큰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관리자 시험인 70-647은 저에겐 646보단 쉽더군요 :) 2008에서 AD에 변경된 사항은 모두 다 출시됩니다. 감사 설정의 변경, 명령어, FGPP, RODC, 그리고 기본적인 AD 그룹 정책, 그룹 정책 기본 설정, 2000때부터 중요한 FSMO... 백업 및 복구까지... 2000,2003에 걸쳐 AD에 충실하셨다면, 추가적인 2008 기능에 대한 숙지후 시험을 보시면 무난히 통과하시지 않을까 하네요.

항상 시험을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새로운 플랫폼 기술을 공부할 때 순서는 상관이 없지만 반드시 왜~ 라는 질문을 가지고 살펴보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간단한 아키텍쳐나 프로세스를 이해하시고 나면, 구현과 트러블슈팅은 어느정도 할 수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잘 아시겠지만, 현재 모든 MCP 시험은 Second Shot 이벤트가 6월까지 진행됩니다. 한번보시고 떨어지시더라도 다시 한번 무료로 볼 수 있는... 이 이벤트를 이용하셔서 한번 Windows Server 2008 MCITP에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