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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식사 토론... in 싱가폴 & 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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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상 토론을 격하게 하다가 7시에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러.. Clarke Quay까지 나갔습니다. 싱가폴에 오시면 반드시 가보셔야 할 곳중 하나가 바로, Boat Quay or Clarke Quay입니다. 싱가폴 항만에서 흘러들어오는 일종의 작은 강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두 사람은 바로 호주의 IT Pro Evangelist입니다. JeffMichael로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분들입니다. 특히 오른쪽에 계신 분은 Windows 경력 20년을 넘어서는 베테랑이십니다 20년이 될때까지.. 제가 이일을 해야지.. 라는 작은 다짐을 하게 했었습니다.

Riverwalk 아파트 옆에 있는 점보 레스토랑에서, 조촐하게 크랩을 놓고, 역시나 토론을 이어갑니다. 낮에는 Windows Server 2008에 관련된 이야기였지만, 여기서는 말 그대로 현지 시장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인프라, 시장 상황, IT 종사자 분들의 이야기..등등, 여기 계신 분들은 한국에서 뛰어난 네트워크 인프라에 대해서 매우 부러워 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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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앞에서 살짝 찍은 일본 IT Pro Evangelist입니다. 일본도 한국처럼 일본 언어에 대한 요청 사항이 많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론 일본이 한국보다 로컬화된 내용이 많은데.. 역시 많아도 더 있어야될 것이 바로 각 나라의 언어에 대한 요청사항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항상 한글화 품질이나 한글화에 대한 요청을 담당 부서나 본사로 많이 요청하고 있습니다. 필요한 문서에 대한 적기의 한글화 및 제대로 된 한글화가 우리나라 IT 종사자나 전문가 분들을 위해서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각 나라별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점을 돌아가면서 발표했고, 여기서 얻은 점은 바로 한국에서 적용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저녁 후,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하자는 것 바로.. 간단한 호프였습니다. 야외에서 저녁을 먹어서..하나 같이 원하는 건 시원한 장소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건너편에 있는 우리나라식으로 이야기하면 호프집으로 향했습니다. 재미있는 일이 여기서 발생했습니다. 호프집에 당구대가 있더군요.. 우리나라에서 많이 치시는 사구나 삼구 당구대가 아닌, 포켓볼이었고.. 급조된 나라별 매치가 생겼습니다.

호주, 일본, 싱가폴, 중국...등... 아시아의 모든 나라가 참가아닌 참가를 했고.. 우리나라에선 저 혼자 갔었기에.. 저만 펄쭘히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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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나보니.. 호주분들만 찍어댔군요.. 여러 나라가 2시간여동안 번갈아가면서 쳤는데.. 대략 6판씩 쳤는데.. 제가 한판도 안지고, 6판을 모두 이겨... 운이 좋게.. 1등을 했습니다. 다들 BE(Billard Evangelist)라고 하면서.. 다음에 다시 붙자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냥 쳐도 다 들어가는 매우 운좋은.. 게임이었습니다. 낮에 토론에 이어.. 한국에 대해서.. 또한번 기억(?)을 남겨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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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여기 시간으로 22시가 다되어, 다들 내일의 토론을 위해 귀가를 했습니다. 내일은 지사 시나리오, IIS 7, 고가용성, 터미널 서비스에 대해서 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매번 올때마다 본 것이지만, 재미있는 번지 놀이기구가 Clarke Quay에 있습니다. 이를 동영상을 첨부합니다. :)

Video: Bungy Jump in Singapore Clarke Quay

Comments

  • Anonymous
    July 05, 2007
    순진한 외국인을 상대로 사기? 당구를 하셨군요.

  • Anonymous
    July 06, 2007
    놀이기구가 좀 hardcore한 것 같은데요 :) 직접 타신 건 아닌가요? ㅎ

  • Anonymous
    July 09, 2007
    사기 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