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알라... 결혼식 사회를 보다...

오늘은 저희 회사 개발자 전도사(Developer Evangelist)이신 강성재 과장님의 결혼식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당연히 축하드려야할 일이라 토요일 오후임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장에 갔었습니다. 많은 직원 분들과 하객이 와계셨는데.. 갑자기.. 한 부장님께서 오시더니...

부장님: "결혼식 사회보면 어떨까..."
꼬알라: "넹?"

이유인즉 사회를 보시기로하셨던 분께서.. 차가 밀리셨는지.. 어떠한 사유로 인해, 늦으신다는 연락이 왔답니다. 그래서.. 어떻게하나 고민하시던 중에 제가 그옆을 지나갔던 것이었습니다.

급조된 사회자로 지정된 꼬알라... 흰장갑... 주머니꽃...을 넘겨받고.. 주례 선생님과의 인사...
청바지 안입고 갔으니 망정이지.. :) 결혼식 사회자도 나쁘지 않더군요. 신랑 만세 삼창 시키고.. 나름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커뮤니티 리더신 최재호차장님도 제가 봐드릴께요... :)

강과장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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