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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업데이트 - 09

소식 1. 가상화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도입시에 비용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요.

MS의 워크로드가 가장 잘 동작하는 가상화 플랫폼은 Hyper-V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단지 성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 적인 비용과 기술지원을 포괄하는 것이지요.

비용과 관련해서 아래 링크를 발견했습니다. 기존에도 비슷한 사이트가 있었는데, 입력하는 내용이 복잡해서 별로 매력적이지 않았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사이트는 무척 단순화되어 VM 개수와 프로세서당 가상 머신 집적도만 입력하면 바로 결과가 나오네요.

물론, 이렇게 간단히 정확하게 비용 분석이 되지는 않겠지만, 전반적인 그림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글이 안 되는 것이 좀 안타깝네요...

https://cloudeconomics.cloudapp.net/

 

 소식2. Hyper-V 상의 Linux 배포판 지원 추가 예정

Hyper-V에서 Red Hat, Suse, CentOS가 지원이 되었는데, 앞으로 출시될 Ubuntu 12.04에서도 지원하기 위해서 작업하고 있다고 합니다. 점점 더 Hyper-V 상에서 다양한 Linux 배포판에 대한 지원이 증가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식3. Windows 8 Server의 새로운 모드 - MinShell 모드

익히 아시다시피 Windows Server 2008(R2)부터 Core와 Full 설치 모드가 지원되었습니다.

Windows Server 8 에서는 모드가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이름하여 Minimal Server Interface입니다.

Windows 관리자가 아직 커맨드에는 익숙하지 않으므로 중간 과정으로 만든 것 같습니다. 일반 UI는 제거하고 MMC의 관리 인터페이스만 추가한 모드입니다.

또 하나 다른점은 Windows 2008 시절에는 설치시에 두 가지 모드 중의 하나를 설치하고 두 모드를 왔가 갔다 하기 힘들었는데요, 인제 Powershell로 3가지 모드를 이전할 수 있습니다.

재부팅까지 안 했으면 좋으련만, 재부팅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모드간 이전 Powershell 명령어 입니다.

Going from FULL to MinShell:
Import-Module ServerManager
Remove-WindowsFeature Server-Gui-Shell
Restart-Computer

Going from MinShell to FULL:
Import-Module ServerManager
Add-WindowsFeature Server-Gui-Shell
Restart-Computer

Going from FULL to CORE:
Import-Module Dism
Disable-Feature –online -Featurename ServerCore-FullServer
Restart-Computer      

Going from CORE to FULL:
Import-Module Dism
Enable-Feature –online -Featurename ServerCore-FullServer,Server-Gui-Shell,Server-Gui-Mgmt
Restart-Computer

https://blogs.technet.com/b/server-cloud/archive/2012/01/11/windows-server-8-server-applications-and-the-minimal-server-interface.aspx

 

소식4. Hyper-V 차이점: Windows Server 8, Windows 8

아시겠지만, Hyper-V가 이제 Windows 8에도 들어갑니다. 인제 랩탑에서도 기술지원이 되는 가상화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두 가지 버전의 요구 사항 중의 가장 큰 차이는 SLAT의 요구 사항입니다. Windows 8에서는 CPU의 SLAT 기능이 반드시 필요하고요, Windows Server 8에는 옵션입니다.

누군가가 SLAT이 있는 랩탑에서 Hyper-v를 enable하고 다른 랩탑(SLAT이 없는)에 해당 하드디스크를 물렸더니 동작은 잘 하더라라는 얘기가 있는 것 보니, Hyper-V를 enable할 때만 SLAT을 체크하는 것 같습니다. SLAT이 안 될때 성능상의 감소가 좀 있으니 굳이 지원 안 되는 기능을 사용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첨언하자면 RemoteFX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Server에서도 SLAT은 필수 입니다. 하지만, 요즘 CPU치고 SLAT 지원 되지 않는 CPU는 없는 것 같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현재 Consumer Review 상에서 두 가지 버전의 Hyper-V 비교를 하자면, 아래는 Windows Server 8의 Hyper-V 기능이라고 합니다. 아직 베타 수준이니까, 향후에는 변화의 여지가 충분히 있다는 것을 감수하시고요. 클라이언트 OS 에서는 사용할 필요가 없는 기능들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습니다.

  • Live VM Migration
  • Synthetic Fiber Channel
  • Hyper-V Replica
  • SR-IOV (hardware 지원이 필요한데, 데스크탑에서는 찾기 힘들 것임)
  • RemoteFX GPU Harware Acceleration
  • Network Virtualization
  • Failover Clustering

참고로 Live Storage Migration은 Client OS에서도 지원된다고 합니다.

 

소식5. Dynamic Memory와 VM이 Task Manager에서 보여주는 메모리

Windows Server 2008이나 Windows Server 8이나 DM은 비슷한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필요하면 VM에 메모리를 더 주고, 필요없으면 VM으로부터 메모리를 빼앗지요.

헌데, VM상에서 Task Manager를 실행하면 Hyper-V Manager에서 할당된 메모리와 차이가 있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Hyper-V Manager는 실제 그대로 DM에서 공급하는 메모리를 그대로 보여주지만, VM상의 Task Manager가 보여주는 메모리는 현재 가지고 있는 메모리가 아닌, Hypervisor로부터 받은 최대 메모리 상태를 보여 줍니다.

이를 이용하면 가끔 고객에게 듣는 DM의 단점을 커버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DM이 VM상에서 최대 메모리를 보여주지 않으므로 해서, 고객과 SLA를 가지고 있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VMware는 반대로 VM에서 자신이 최대로 쓸 수 있는 메모리를 보여 주지요.

이를 극복하려면 Startup memory를 Max Memory와 같게 하고 기존에 Startup memory로 쓰던 최소량의 Memory를 Minimum Memory로 할당하는 것입니다.

Windows Server 8에서는 UI 상에서 Startup memory와 Minimum 메로리를 다르게 줄 수 있고, Windows Server 2008에서는 Powershell로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소식6. System Center 컴포넌트의 공동 SQL 사용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인데, 한가지 고려할 사항은 SC2012-OM은 SQL_Latin1_Generel_CP1_CI_AS collation만 지원합니다. 반대로, System Center Service Manager(SCSM)은 다국어 지원을 위해 다른 collation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SQL을 공용으로 사용한다면, SCSM에서의 다국어 지원을 포기하고 영문만 지원하도록 구성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사실, 프로덕션 환경에서는 SC2012-OM의 DB, DW 성능 요구 사항 때문에 SC2012-OM과 SC2012-SM을 동일한 SQL로 사용하기는 쉽지 않겠지요.

 

소식7. NIC Teaming의 활용

예전에 발표한 내용이지만, Windows 8 Hyper-V에서 드디어 Wireless NIC에도 가상 스위치를 바인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Windows에서 자체적으로 NIC Teaming을 지원하지요.

이를 재미있게 활용한 사례가 있는데, 랩탑에 있는 Wired LAN과 Wireless LAN을 NIC Teaming을 하고, Failover 구성으로 wired LAN을 우선하게 해 놓고, 여기에 가상 스위치를 바인딩 시키면,

랩탑을 들고 왔다 갔다 해도 가상 머신들이 네트워크 끊김이 없이 된다고 하네요. 저도 잠시 후에 Windows 8을 설치할 예정인데 바로 테스트 해봐야 겠습니다.

제가 테스트 해 봤는데, 안 되더군요. 카더라 통신이었습니다. Wireless NIC에 대한 teaming은 Win8에서 지원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소식8. Hyper-VManagement Pack Extensions for SCOM 2007 R2

 기존 MP보다 확장된 MP를 내 놓았습니다. 정식 MP는 아니라 지원 받지 못하고 아래 링크에서 받아야 하는데, 유럽 고객들은 아주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https://hypervmpe.codeplex.com/releases/view/83609

추가 기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 Live Migration failures
    monitoring
  • Per Logical Processor Monitoring
  • Per Virtual Processor Monitoring
  • Per VM Dynamic Memory Monitoring
  • Per VHD Monitoring
  • Per Physical and Logical Disk Monitoring
  • Hyper-V Virtual Networks monitoring
  • NUMA remote pages monitoring
  • SLAT enabled processor detection
  • Physical and Logical Disk monitoring
  • Host Available Memory monitoring
  • Stopped and Failed VMs monitoring

 

소식9. Windows Server "8" Hyper-V CSV Block Cache

Disk IO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Fusion IO와 같은 PCI 카드 기반의 SSD 캐시를 사용하곤 합니다. 이때 많은 성능 향상을 불러 일으킬 수 있지요.

Windows Server "8"에서 이 기능을 추가 비용 없이 System의 메모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Read 성능에서 막대한 성능 향상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는 시나리오가 있을 것 같습니다. Parent VHD에 대해서 CSV block cache를 사용하면 초기 부팅시의 엄청난 IO를 처리하기가 용이할 테니까요.

기본적으로는 Enable되어 있지 않으나 드라이브 단위로 enable할 수 있고, cache 크기도 지정할 수 있다고 하네요.

자세한 사항은 아래 블로그를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blogs.msdn.com/b/clustering/archive/2012/03/22/10286676.aspx 

 

 

3월 중의 업데이트 내용은 본 포스트에 지속적으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