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2015 - Microsoft Azure 발표내용 요약
이번 빌드2015 행사(https://www.buildwindows.com/)에서는 세간의 관심을 불러 모았던 홀로렌즈를 비롯하여 Windows 10, Visual Studio 와 같은 수 많은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적인 내용들에 대한 업데이트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Azure에 대한 내용이 빌드 첫째 날 세션에 스캇 구스리(Scott Guthrie) 부사장에 의해서 제일 먼저 소개가 되었습니다. 스캇 구스리 부사장은 발표에서 Azure의 시장에서의 사용현황과 지난 일년간 500개 이상의 기능이 추가되고 개선된 부분에 대하여 언급을 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는 단순한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서의 의미가 아닌 좀 더 지능적인 클라우드(Intelligent Cloud)라는 부분과 백엔드 시스템의 생산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언급을 하였습니다. 이 블로그 포스팅은 해당 키노트에서 소개된 내용 중에서 Azure관련 주요 발표내용을 요약하였습니다.
Container기술 영역
지난해부터 분산 응용 프로그램 플랫폼으로 Docker(https://www.docker.com/)가 주목을 받으면서 운영체제가 아닌 응용 프로그램의 컨테이너 기술로서 많은 활용이 되면서 Docker 엔진이 클라우드에서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이번 빌드행사에서는 Docker 엔진이 윈도우 서버에서 구동이 되는 것을 시연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됨으로써 개발자들은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하여 프로그램을 배포 및 구동할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데모를 통하여 Windows 서버상에서 구동된 ASP.NET코드를 그대로 리눅스 서버상에서 실행 및 디버깅이 되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데이터 영역
-SQL Database의 TDE 암호화 기능 지원과 Full Text Search 기능의 지원
그 동안 계속 사용자들로부터 지원을 요청을 받았던 SQL Server의 기능 중 SQL Database가 지원하지 못 했던 기능들 중에서 TDE(Transparent Data Encryption)와 Full Text Search와 같은 기능이 Azure SQL Database에서도 지원이 됩니다. 이로서 SQL 서버 사용자들이 더욱 쉽게 SQL Database로 이전을 할 수 있게 되었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zure Data Lake:
데이터 레이크는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대규모 데이터 저장공간으로서 계정의 크기 또는 파일 크기에 제한 없이 다양한 형태의 모든 데이터를 한 곳에 저장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데이터 레이크는 하둡과 연동이 되어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레볼루션-R과 호튼웍스 및 Cloudera와 같은 데이터 분석도구들과도 연동 될 예정입니다. 이 데이터 레이크는 올해 말에 프리뷰가 선보이게 될 것 입니다.
-Azure SQL Data Warehouse:
SQL 데이터 웨어하우스는 클라우드에서 사용이 가능한 탄력적인 데이터 웨어하우스 서비스입니다. 데이터 웨어하우스 서비스는 SQL 서버와 분석플랫폼 시스템(Analytics Platform System)에서 가능한 부분이 모두 가능하며 Power BI, Azure ML과 같은 기존에 존재하는 데이터 도구들과도 호환이 가능하도록 구성이 될 예정이며 이 서비스 역시 올해 말에 프리뷰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Azure SQL Database elastic databases:
SQL 탄력적 데이터베이스 (Elastic Database)는 SaaS 응용 프로그램이 다수의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것은 예측하기 어려운 리소스 요청이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관리가 용이해 질 수 있습니다. 서로 다른 데이터베이스를 하나의 Pool을 통하여 폭발적인 데이터의 증가에 대응을 할 수 도 있습니다. 즉, 피크 타임에 대응하기 위하여 특정 데이터베이스의 리소스를 추가하지 않고 Pool을 이용하여 리소스를 이동하여 피크타임에 대한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서비스 영역
-Service Fabric
서비스 페브릭은 확장성과 신뢰성 그리고 응용 프로그램의 간편한 관리를 위한 분산환경 시스템 플랫폼 서비스로 Build2015의 행사 바로 며칠 전에 발표가 되어 Build의 세션에서 언급이 되었습니다. 서비스 페브릭은 획기적으로 클라우드 응용 프로그램의 개발과 서비스 단계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 페브릭을 이용하면 개발자와 관리자는 복잡한 인프라스트럭처의 운영환경에 대한 문제를 최소화하고 서비스에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가상머신의 수 많은 풀을 기반으로 수행되는 마이크로서비스들의 구성으로 응용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높은 수준의 확장성과 고가용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됩니다. 각각의 마이크로서비스들은 상태기반 또는 상태정보에 의존하지 않는 서비스를 호스팅할 수 있게 되어 프로그램 서비스의 업그레이드, 배포, 프로비저닝, 그리고 삭제하는 경우에도 끊임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서비스 페브릭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뿐만 아니라 온프레미스 환경에서도 수행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https://azure.microsoft.com/en-us/documentation/articles/service-fabric-overview/
-Azure App Service:
App을 위한 전용 계산(Compute)환경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새로운 프리미엄급 옵션으로 확장성과 보안의 기능이 강화된 런타임 환경을 제공합니다. 기본적으로 전면 계층에 두 개의 P2 인스턴스와 2대의 P1 계산 인스턴스를 가상네트워크에 생성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인스턴스의 크기를 P1에서 P4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시간당 코어기준으로 $0.1(미화기준)으로 50개까지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기타
행사 이틀째 키노트에서는 AzureML(Machine Learning)의 사례와 다른 Azure 서비스들과의 통합 및 연동성에 대한 내용이 언급이 되었습니다. Azure ML의 또 하나의 기능으로 옥스포드 프로젝트(Project Oxford)는 REST API형태로 개발자에게 머신러닝의 특정 기능을 API처럼 사용하게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즉, 얼굴인식(Face API), 음성인식(Speech API), 이미지 인식(Visio API) 및 언어이해와 같은 기능들을 REST API를 통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 외에도 Template기반의 배포를 위한 ARM(Azure Resource Manager)과 GitHub와의 통합기능들 그리고 강화된 ExpressRoute의 기능들도 소개가 되었습니다. 개별적인 기능들이 모두 상당히 큰 변화와 개선 부분이라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개별적으로 발표된 블로그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roject Oxford: https://www.projectoxford.ai/
ARM for IaaS: https://azure.microsoft.com/blog/2015/04/29/iaas-just-got-easier-again/
Docker: https://blog.docker.com/2015/04/microsoft-demonstrates-docker-in-build-2015-keynote-add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