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의 마이크로소프트 소식 [12월 4주차]
안녕하세요. 한 주간의 마이크로소프트의 개발 관련 주요 소식들을 This Week On Channel 9 영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헤일로 4의 서비스 아키텍처로 사용되었다고 알려진 프로젝트 "Orleans"가 오픈소스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Orleans"는 동시 컴퓨팅에 사용되는 모델인 Actor Model을 사용하여 클라우드 상의 대규모 컴퓨팅을 가능하게 한다고 합니다. 개발자들이 복잡한 동시성 문제나 스케일링 패턴을 익히지 않고도 "Orleans"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고 하는데요, Codeplex에서 관련 문서와 샘플들을 살펴 보실 수 있고, Preview SDK도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픈소스 공개시기는 2015년 초로 예상하고 있으며, MIT 라이선스로 GitHub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Visual Studio의 확장기능인 Sample 브라우저와 Bing Code Search를 결합한 Bing 개발자 도구가 공개 되었습니다. 이 도구를 사용하면 Visual Studio 내에서 1900만개에 이르는 코드 조각(Code Snippet)들과 Sample 프로젝트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Contextual Search 기능을 사용하면 컴파일 에러메시지를 이용하여 웹 검색을 할 수도 있고, 각종 API의 사용 방법을 검색할 수도 있습니다. Bing 개발자 도구가 인텔리센스와 연동이 되므로, 코딩을 하면서 필요한 소스코드나 설명을 확인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Skype 통역기가 Preview로 공개 되었습니다. 이번 Preview에서는 영어-스페인어 간의 통역기능이 제공되며, 40여개 언어의 인스턴스 메시지(IM)를 번역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Skype 통역기는 머신러닝을 사용하고 있어 시간이 갈수록 더 좋은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Skype 통역기의 작동원리와 개발스토리에 대해 좀 더 알고 싶으신 분들은 링크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내 스마트폰의 사진을 다른 스마트폰이나 웹 브라우저를 통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볼 수 있는 Xim 앱을 소개합니다. Microsoft Research의 Fuse Labs에서 만든 Xim은 Windows Phone, Android, iOS에서 설치 가능하며, 웹 브라우저에서도 페어링을 통해 동작하므로 PC나 Xbox One, 크롬캐스트 등에서도 사진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Visual Studio Online (VSO) 업데이트 – 코드편집, 백로그필터링등
Visual Studio Online (VSO) 에 대해서 지난 11월 1주차 포스팅을 통해 소개 드린바 있었습니다. VSO는 약 3주의 주기로 업데이트가 이루어 지고 있는데요,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웹 브라우저에서 소스코드를 수정하고 커밋할 수 있는 기능, 파일을 추가 / 삭제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 되었으며 백로그를 필터링하거나 검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 많은 변경 사항들은 링크를 통해 살펴 보실 수 있으며, VSO와 Team Foundation Server의 로드맵 또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갈릴레오는 256MB의 메모리를 가진 오픈소스하드웨어 입니다.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지 않지만 Telnet을 통해 다른 PC에서 갈릴레오와 통신할 수 있고, Visual Studio가 설치된 PC가 있다면 갈릴레오에서 임베디드 버전의 Windows를 구동할 수 있습니다.
Kinect for Windows의 센서와 플랫폼의 기능들을 설명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Kinect Evolution 앱의 소스코드가 오픈소스화 되었습니다. 이제 데모용으로 Kinect Evolution 앱을 사용하거나 재사용 가능한 컴포넌트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링크를 통해 SDK 다운로드 방법과 상세한 설명, 영상등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영문)
.NET Framework와 관련된 약 200여개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의 목록을 잘 정리해 둔 자료가 GitHub에 공개되었습니다.
수년간 다양한 C++ 레거시 프로젝트들을 최신화 해온 개발자의 노하우가 담긴 글을 소개합니다.
다음주 '한 주간의 마이크로소프트 소식'은 쉽니다.
블로그 독자 여러분 모두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라며, 새해에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