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ure에서 재사용 가능한 리눅스용 VM 이미지 만들기(Linux Deprovision)

재사용 가능한 VM 이미지 만들기 제 2탄!
지난 포스트에서는 Windows Sysprep 이라고 불리는 윈도우용 재사용 가능한 VM 이미지 만드는 방법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리눅스 Deprovision 과정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미지를 만들어서 새로운 VM을 생성하신다면 아래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생성된 VM의 이름을 linux-copied-vm 이라고 정했으나, deprovision 과정을 거치지 않은 이미지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hostname이 바뀌지 않은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Ubuntu Server 14.04 LTS 버전의 VM을 생성하고, deprovision을 한 후에 이미지를 캡쳐하여, 새로운  VM을 생성하는 과정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은 Azure 구포탈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링크를 통해 Azure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공식 가이드 문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Step 1. VM 구성하기

1. VM 만들기
: Azure 포탈에 로그인 한 후에 좌측 하단에 위치한 “새로만들기 -> 계산 -> 가상컴퓨터 -> 빨리만들기”를 선택하신 후, 생성하고자 하는 VM의 정보를 입력하시기 바랍니다.

2. VM 접속
: 생성한 VM의 상태가 "실행중" 으로 바뀌면 VM의 준비가 완료된 것입니다. 리눅스 VM에 접속하기 위해서는 putty와 같은 별도의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다운로드 및 실행하신 후에 IP 주소를 이용하여 VM에 접속하시기 바랍니다.

VM의 IP주소는 "대시보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VM을 만들 때에 입력했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로그인하시기 바랍니다.

Step 2. 재사용 가능한 리눅스용 VM 이미지 만들기(Linux Deprovision)

1. Deprovision 수행
VM에 접속한 상태에서 "sudo waagent -deprovision+user" 명령어를 실행하시고, "y" 를 선택하여 계속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2. VM 이미지 캡쳐
VM 이미지를 캡쳐하시기 전에 현재 실행 중인 VM을 "종료"하시기 바랍니다.

VM이 종료되면 하단의 "캡쳐" 버튼을 통해 리눅스 VM 이미지를 캡쳐하시기 바랍니다.

생성하셨던 VM 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적으시고, “가상 컴퓨터에서 waagent - 프로비전 해제를 실행했습니다” 라는 체크박스도 반드시 선택하신 후 확인 버튼을 누르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진행하시고 나면, 기존에 생성했던 VM과 같은 환경을 가지지만 시스템정보는 삭제된 상태의 VM 이미지가 생성되면서, 동시에 기존에 생성했던 VM이 삭제되오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Step 3. 생성한 이미지를 이용하여 새로운 VM 만들기

1. 캡쳐한 이미지를 이용하여 새로운 VM 생성
: 캡쳐한 이미지를 이용하여 VM을 생성해볼 차례입니다. “새로만들기 -> 계산 -> 가상컴퓨터 -> 갤러리”에서를 선택하세요.

좌측에 있는 메뉴 중 “내 이미지”를 선택한 후에, 캡쳐해둔 VM 이미지를 선택합니다.

VM 이미지를 이용하여 새롭게 만들 “가상 컴퓨터 이름, 크기, 새 사용자 이름, 암호” 를 입력하신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가시기 바랍니다.

새롭게 생성될 VM의 DNS 이름을 다시 한번 확인하신 후 계속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2. 새롭게 생성된 VM의 구성 정보 확인
: Deprovision 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는 과정만 남았습니다. 새롭게 생성한 VM의 “대쉬보드”에 접속하여 새롭게 입력한 hostname이 반영되었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는 위에서 언급하였던 putty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VM에 접속한 후, "hostname"이라는 명령어를 통해 확인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Azure 포탈이 아닌 Powershell 을 이용한 Windows Sysprep 과정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