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X11을 통해 보는 차세대웹 - Kinect SDK, 동작인식 장치의 가능성 (11/13)
[MIX11 Day2 키노트 포스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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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IX11을 읽어드리는 남자, 코난 김대우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Kinect에 대한 내용은 조금 더 부담 없이 보실 수 있는 그런 내용이 아닐까 생각되요.
아울러, 어떤 면에서는 좀더 생각이나 상상력을 자극하는 세션이 아닐까... 라는 그런 생각도 듭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동영상 - 가운데 "플레이" 버튼을 누르시면 시작됩니다.
키넥트 발표는 키넥트 제품 당당 부서장인 Jeff Sandquist 가 Scott의 뒤를 이어 진행하게 되네요. 아마, MIX에 큰 관심이 없는 분들도, 동작인식 카메라 센서 기기인 Kinect에 대해서 는 들어 보셨을 것 같습니다. 오픈키넥트와 같은 리버스엔지니어링을 통한 다양한 영상 등도 한번쯤은 다 보셨을 것 같아요. 아~ 키넥트에 대해 생소하신 분들은 이 영상들을 보시면 감이 좀 오실 겁니다.
참고링크 : 영상1 / 영상2 / 영상3
네~ 바로 이 키넥트에 대한 내용으로 MIX 키노트 보따리를 풀게 됩니다.
시작부터 자신감이 넘치네요. - 1,000만개 이상 판매 / 역사상 가장 빨리 팔린 전자제품!
게임에서 뿐만 아니라, 키넥트를 상상의 도구로 활용하는 많은 열정가가 생겼고 그 산물들이 빠르게 알려지고 공유 되는 현상도 발생했지요. SQLER에서 역시 마찬가지로 한때 자게에서 신나게 키넥트 이야기가 돌았으니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공식발표. 바로 Kinect SDK 공식 발표 입니다. 늦가을 정도면 볼 수 있을 거라고 하니, 아마 5월 내에는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울러, Kinect SDK 개발 가능 언어는 VB, C#, C++로 가능하다고 합니다. 특히, 마이크로폰 배열 접근(microphone array)이나 뼈대 구조 추적(Skeletal tracking) 등을 완벽히 API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MIX가 어떤 행사입니까. 개발자 행사이기도 하죠. 바로 SDK 를 이용해 3분만에 라이브 코딩으로 키넥트 SDK로 동작인식 앱을 만들어 냅니다. 이게 바로 잘 만들어진 SDK의 힘이죠. 직관적인 메서드나 속성, 이벤트 처리 등이 깔끔하네요. ^_^
제가 처음 Kinect를 봤을때 가장 궁금했던게 바로 depth 추적이었습니다. 바로 한큐에 끝나죠. 손 페인팅 계산도 간단하네요. 그냥 near로 선택하면 자동 평균 등으로 자동 depth를 계산해 원하는 이벤트를 날릴 수 있군요. ㅎㅎ
Hello world를 했으니 이제 바로 응용(?)으로 넘어갑니다. Kinect drivable lounge chair!
자~ 그리고 등장하시는 개그 캐릭터! 저 옴니 오쩌구 바퀴 휠은 정말 탐나는군요! 수평 이동이 가능~ – 해볼 수 있는게 많을 것 같아요~ ㅋㅋㅋ
동작인식 센서 기기라는 이름만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미지의 상자가 있습니다.
개발자의 상상력은 한계가 어디까지일까 생각하게 하는 기기이기도 하죠. 쏟아져나온 관련 유튜브 영상만 해도 수 만개가 될겁니다.
코난이에게까지, 관련 구매나 개발 관련 문의가 올 정도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게하는 녀석이기도 하구요.
- 바로 위의 의자가 한손만 움직일 수 있는 장애우의 휠체어라면 어떤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수 있을까요?
- 거실의 스마트 TV와 키넥트가 연결되면 어떤 새로운 인터페이스로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을까요?
- MMORPG 게임을 할때 마우스 클릭질 외에 동작으로 몹을 때리는건 안될까요?
- 아니, 우리가 당연히 지금도 손에 쥐고 있는 마우스라는 기기 대신, 모니터나 노트북 LCD 맨 위에 키넥트가 모듈로 임베딩 되어 있다면 어떤 새로운 일들을 할 수 있을까요?
- 스마트폰의 카메라 모듈 대신 키넥트가 작게 만들어져 들어가게 되면 또 어떤 새로운 상상을 해볼 수 있게 될까요?
가능성이라는 말로는 표현되지 않는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 가능한 키넥트에 대한 코난이의 단상이었습니다.
감사드리며, 다음은 Kinect를 이용한 “Whole universe at your fingertip”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MIX11 Day2 키노트 포스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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