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Rose 팀 소개 : 이매진컵 2008 임베디드 개발 부문 한국대표
두번째로 소개해 드릴 팀은 임베디드 개발 부문에서 세계 상위 15위안에 랭크되어 이매진컵 2008 프랑스 대회에 출전하게 된 Here Rose 팀입니다. 말 그대로 히어로즈 팀이군요 ^^
팀 이름: HereRose (히어로즈)
솔루션 명 : 로드킬 방지 솔루션 (영어 솔루션 이름이 길어서 한글로 풀어 썼습니다 ^^)
팀원: 서강대학교 소아람, 인하대학교 임 현
사진 제대로 나왔죠? 임베디드 부문은 일반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아닌 별도 Device 에 장착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부문으로 e-Box 라는 장비를 사용하게 됩니다. Here Rose 팀의 소아람, 임 현 이렇게 두학생은 현재 대학원에 재학중인데요. 학부시절에 함께 인하대학교에서 여러가지 공모전에 참가하며 많은 수상을 하였다고 합니다. 작년에도 이매진컵 임베디드 부문에 출전했다가 고배를 마셨고 올해 또다시 도전했다고 합니다. 재미있는것은 Here Rose 팀이 먼저 이매진컵 2008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한국대표 선발전에 출전했었다가 은상을 차지하는 바람에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 한국대표가 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에 실망하지 않고 종목을 바로 임베디드 개발 부문으로 전환하여 이번 세계대회 출전권을 따냈다는 것이지요. 몇번의 이매진컵 워크샵에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에서 다른 친구들의 작품들을 본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네요. 아래는 Here Rose 팀의 솔루션에 대한 설명과 간단한 미니 인터뷰 내용입니다.
솔루션 소개: 동물이 자주 나타나는 도로에서는 로드킬과 큰 사고가 많이 일어납니다. 동물들의 소리의 근원지를 측정, 로봇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로드킬을 방지하는 솔루션입니다.
팀원들과의 미니 인터뷰
1. 사용한 기술과 소프트웨어는 무엇인가요?
소프트웨어 : Silverlight, Virtual Earth, Windows Embedded CE 6.0 R2, .NET Compact Framework 2.0
하드웨어 : 8bit microprocessor (AVR), eBox 4300, Stereo microphone, audio amplifier, QuickcamPro 5000
2. 이매진컵에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매진컵 본선대회에 출전한다는 것은 인생일대의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한국대표 선발대회 소프트웨어 설계부문에 참가했지만 은상을 수상했던 우리 팀은 포기하지 않고 아이디어의 일부를 수정, 임베디드 개발 부문으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3. 개발한 솔루션에 대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생각해냈는지요?
우리는 자연에서의 음향 전이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점들에 집중하고, 소리의 근원지를 측정하는 기술로부터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도로에서 동물과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는 전 세계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자연환경적 피해뿐만 아니라, 인명과 사적 재산에도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4. 이번 프랑스 대회에서 기대되는 것은 무엇인가요?
과학기술이 보다 나은 삶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세상을 꿈꾼다는 점에서 이매진컵과 우리의 지향은 정확히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 각기 다른 대학에서 모인 친구들과, 특히 우리의 최대 관심사인 임베디드 개발 부문에서 정정당당히 겨뤄보고 싶습니다
Comments
- Anonymous
June 1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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