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SUNGWOO의 ABC Vol.14 이매진컵 임베디드 개발 부문 한국대표 : 곤충을 기아해결의 대안으로!! Wafree 팀
이매진컵 5월 26일, ` 이매진컵 2009 임베디드 개발 부문 한국대표 선발전` 이 진행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2차라운드에 진출한 5개팀이 참가, 장장 6시간에 걸친 열띤 경진과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매진컵 2009 이집트 대회 임베디드 개발 부문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될 팀을 선발하였습니다. 그 결과 아프리카의 기아문제를 사슴벌레 사육으로 해결하는 솔루션을 개발한 Wafree 팀이 한국대표의 영광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경진과정은 팀별로 학생들의 솔루션 프레젠테이션 및 데모를 포함한 20분의 발표 시간, 그리고 이후 심사위원들의 10분간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이 넘게 이매진컵을 준비한 우리 학생들의 땀과 열정을 20분의 시간안에 모두 이야기하는것은 정말로 힘든일이지만 우리 학생들을 정말 열심히 발표를 하였고 심사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에 멋지게 답변을 하였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홍성학 부장, 하제소프트 이봉석 대표이사, 유니퀘스트 김은권 차장,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서진호 차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많은 고민을 하셨고 긴긴 회의끝에야 한국대표를 선발할 수 있었습니다.
사슴벌레를 어떻게 먹냐구요?
이 학생들은 사실 2006년 이매진컵 대회에 고등학생으로 참가 아프리카에서의 곤충식용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사육 Simulation 소프트웨어를 구상하였고 3년 동안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오늘의 성공을 이루어 냈습니다. Wafree 팀은 지난 3월에 열린 이매진컵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에도 참가하여 아쉽게 2위를 하였으며 이번에 임베디드 부문으로 다시 도전을 하여 세계대회 진출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꿈을 위한 3년간의 노력, 정말 멋지지 않은가요?
저도 사슴벌레로 만든 비스켓을 Wafree 팀이 선물해주어 맛을 보았는데요. 아주 맛있었답니다.
어떻게 사슴벌레를 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Wafree 팀의 솔루션 내용은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2009 이매진컵 대회에는 소프트웨어 설계 부문의 Wanna Be Alice 팀, 임베디드 개발 부문의 Wafree 팀의 출전이 확정되었고 나머지 부문의 진출팀들은 6월 1일 본사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남은 기간 우리 학생들이 잘 준비해서 이집트에서 한국 IT 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학생 여러분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