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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verlight] 대한민국 영화 산업에 또하나의 이정표.

안녕하세요. 준서아빠 김대우 입니다. 이번에도 따끈한 Silverlight 소식 입니다.
[전자신문] 씨네21, 동영상 재생솔루션에 실버라이트 도입
[연합뉴스] 씨네21, 디지털 영상콘텐츠 유통사업 진출
[inews] 영화 다운로드 합법화 시대 열린다

Silverlight가 적용된 영역을 조금만 더 소개해 드리자면...

 

씨네21 김준범 이사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실버라이트에 대한 검증 결과 현재까지 최상의 동영상 서비스 솔루션이라 판단했으며, 이를 통한 적극적인 공동 사업 전개로 한국 디지털 영상 콘텐츠 시장에 대한 성장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하반기 실버라이트를 출시한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며, 올해 안에 보안이 강화된 실버라이트 2.0버전을 내놓는다.
이준동 제협 부회장은 새로운 플랫폼 출연에 대해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유료 영상 콘텐츠 다운로드 시장에 대한 개척은 당면한 한국영화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 고 말했다.

단순 영화 서비스(?)로 생각하실 수 있겠습니다만, 영화 서비스의 범주를 넘어서는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 비지니스로 성장할 것이 기대됩니다. 특히, 판권 사업자와의 서비스 연계가 가장 큰 관건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70개가 넘는 영화제작사가 참여하는 영화 비지니스의 핵심 미디어 영역에 Silverlight가 사용되며 Silverlight의 인터렉티브 기능과 고화질 미디어 기능이 활용되어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릭하시면 확대 됩니다.)
비지니스 구조가 나름대로 흥미로워 정리해 본다면...

1. 영화는 판권을 소유하는 비지니스 사업자에게는
- 서비스 시장에서의 컨텐츠 가치 상승에 따른 수익성장
- 컨텐츠의 지속적인 유통관리 가능
- 서비스 확대에 따른   신규 수익 발생 

2. 전송을 담당하는 서비스 비지니스 사업자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에 대해
- 구매비용 부담 없이 다량의 컨텐츠 확보 가능
- 씨네21의 특화된 마케팅Tool을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
- 씨네21이 제공하는 API로 신규사업자들에 별도의 리소스 투입없이 시장 진입 가능

3. 씨네21에게는
- 실시간 정산시스템 제공, 지속적인 수익정산
- 컨텐츠 저작권 보호, 서비스 마케팅 지원
- 신규시장 확대

라는 새로운 비지니스를 열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